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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현산면에 연평균 500톤 규모 '잡곡유통센터'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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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축/환경/체육

해남 현산면에 연평균 500톤 규모 '잡곡유통센터' 들어서


▲  마산면 신기마을에 심어진 조    © 해남방송

해남에 잡곡유통센터가 들어선다.

해남군에 따르면 14년도 주요곡물기반조성 지원사업 경영체로 현산농협이 선정, 10억원의 예산이 투입돼 오는 2월 중 현산 일평리에 991㎡ 규모의 잡곡유통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연평균 약 5백톤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다.

잡곡유통센터는 잡곡 기계설비 등 종합처리시설 및 생산기반시설이 갖춰지며, 선별과 포장, 가공시설을 통해 고품질의 잡곡을 가공 유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잡곡유통센터가 완공돼 유통이 본격화되면 해남고유의 잡곡 브랜드인 ‘햇살아람’을 상표 등록해 해남 잡곡이 제값을 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해남에서 재배되는 잡곡은 수수와 콩, 조, 기장 등 1,253ha로 연간 2천여 톤이 수확되고 있지만, 토종농산물 장려정책에 따라 ha당 1백만원, 최대 2ha까지 농자재 일부를 지원하고 있는 만큼 재배면적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웰빙음식 선호에 따라 잡곡 소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군은 선도농가를 중심으로 단계적으로 오는 2018년까지 6천톤을 생산토록 기반을 조성하는 등 규모화 경쟁력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또 잡곡공선출하회를 육성해 계약생산하고 공동선별과 출하를 하는 등 고품질 잡곡 생산 유통에 내실을 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납과 학교급식 확대를 위한 마케팅과 소포장 잡곡판매를 위한 인터넷 판매처 발굴 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입개방과 농산물 과잉공급으로 배추와 고추 등 밭작물의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잡곡은 틈새작물로 경쟁력이 있다”며, “잡곡유통센터를 통해 향후 잡곡생산과 유통의 거점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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