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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회장 정진석)의 ‘2014범죄예방과 법질서 바로세우기 한마음대회’가 지난 20일 해남우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범죄예방활동을 위한 민간 자원봉사자로서 국민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법질서를 바로 세워 범죄가 없고 질서가 지켜지는 안전하고 밝은 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다짐대회로 해남지역연합회 소속 해남, 완도, 진도 법사랑위원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재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비롯, 박철환 해남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진도군수를 대신해 손호영 진도부군수, 명현관 전남도의장, 이길운 해남군의장, 권영만 해남경찰서장, 박근주 진도경찰서장, 정태경 완도해양경비안전서장, 박인주 해남보호관찰소장, 임병택 해남지청 사무과장, 김동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광주전남지부장 등이 함께하며 행사를 빛냈다. 정진석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 법사랑 위원은 그동안 사회 전반에 걸쳐 법질서 경시 풍조를 해소하기 위해 법질서 바로세우기, 자녀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사랑의 결연 이모되어주기, 문신안하고 지우기 운동, 보호관찰 대상자 상담, 청소년 선도 상담실 운영 등 다양한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쳐왔다”소 소개하고 “우리는 지금까지 작은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범죄없는 안전한 사회’가 국가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에 걸맞는 ‘지역민이 신뢰하고 공감하는 범죄예방활동을 펼쳐 나가자”고 말했다. 이영재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 사회의 성숙도는 경제적 지표에만 있지 않다”고 말하면서 “‘아들아 내가 살아 보니까, 법과 질서는 지키는 사람이 결국 이득을 보더라’, ‘아들아, 누가 보지 않더라도 다른 사람 모두가 당연히 법을 지킬 것이니까 창피를 당하지 않으려면 너도 법을 지켜야 한다’라는 말을 부모가 지식의 장래를 위해 진실로 해줄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사회적 신뢰 자본이 갖춰져야 건강한 경제활동도 더욱 활발하게 이뤄진다”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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