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소방서(서장 김승룡)는 지난 10월 28일 해남군 황산면 소재 황산119지역대에서 여성의용소방대 신규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황산 여성의용소방대(대장 서은주)는 19명의 대원으로 구성하여 신규 발대함으로서 소방 현장활동 대응 및 각종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주축이 될 것이며「내고장 안전지킴이」역할을 톡톡히 할 것을 전 대원이 다짐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해남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박영남 회장과 차옥향 회장이 참석하였으며 지역 기관 단체장이 함께하여 신규 발대하는 여성의용소방대의 사기를 진작시켜 주었다.
새로 임명된 서은주 대장은 "황산면의 지역 정서에 맞는 소방 보조 조직으로서 여성의용소방대를 발전시킬 것"이며, "각종 소방상황 발생시 신속한 출동으로 주어진 소임을 다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봉사활동으로 지역민으로부터 총애 받도록 하겠다는 운영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해남소방서 관계자는 “해남군에는 총 32개대 720여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