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실·국장, 부단체장 등 39명 인사 단행

교육/복지

전라남도 실·국장, 부단체장 등 39명 인사 단행

신임 해남부군수에 양재승 도립 도서관장 임명

윤재철기자
등록 2014.07.29 16:57

전라남도는 29일 민선 6기 출범 후 처음으로 실·국장, 준국장, 부단체장 급 39명에 대한 인사를 8월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정병재 해양수산국장으로 의회사무처장(2급 지방이사관)으로 승진발령했다.

신설된 일자리정책실장에는 주동식 도의회 사무처장을 전보하고 관광문화체육국장에는 송영종 순천부시장을, 안전행정국장에는 정순주 경제과학국장을, 경제과학국장에는 배택휴 투자정책국장을, 해양수산국장에는 최종선 F1대회조직위원회 본부장을, 농정국장에는 박균조 강진부군수를 각각 임명했다.

신설된 동부지역본부장에는 천제영 환경정책담당관을 승진발령하고 장헌범 창조과학과장은 승진과 함께 안전행정부로 전출했다.

공무원교육원장에 윤광수 녹색성장정책실장을, 건설방재국장에는 위광환 도로교통과장을 각각 임명했다.

오광록 건설방재국장은 명예퇴직과 함께 전남도건설협회로 자리를 옮긴다.

여수시 부시장에는 이승옥, 순천시 부시장에는 명창환, 광양시 부시장에는 임영주 국장이 각각 전출됐다.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양수인 연구지원담당관을 승진 임명했으며 정책기획관에는 서은수 식품유통과장을 발령했다.

이 날 인사에서 양재승 도립 도서관장을 해남부군수에, 정근택 해남부군수를 영광부군수로, 최성현 진도부군수를 구례부군수로 발령하는 등 부군수 8명에 대한 인사도 단행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낙연 전남지사의 독단적인 판단이 아니라 행정·경제부지사, 기획조정실장, 안전행정국장 등 5인 협의체에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인사를 단행했다"며 "부단체장은 4급 경력 3년 이상자 가운데 도정 기여도나 보직경로 등을 반영해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과장급과 5급 이하 등 후속인사도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지방이사관 승진

▲ 의회사무처장 정병재

◇지방부이사관 전보 및 승진

▲ 일자리정책실장 주동식 ▲경제과학국장 배택휴 ▲안전행정국장 정순주 ▲해양수산국장 최종선 ▲공무원교육원장 윤광수 ▲안전행정국 오광록 ▲F1조직위원회 본부장 문동식(승진) ▲안전행정부 전출 장헌범(승진) ▲동부지역본부장 천제영(승진) ▲관광문화체육국장 송영종 ▲전남발전연구원 파견 윤인휴 ▲보건복지국장 직무대리 신현숙 ▲농축산식품국장 직무대리 박균조 ▲건설방재국장 직무대리 위광환 ▲여수시 부시장 이승옥 ▲순천시 부시장 명창환 ▲광양시 부시장 임영주

◇지방환경연구관

▲보건환경연구원장 양수인(직위승진)

◇지방기술 서기관

▲정책기획관 서은수

◇지방서기관

▲안전행정국 총무과 정현호 ▲도립도서관장 민상기 ▲구례부군수 최성현 ▲강진부군수 정승준 ▲영광 부군수 정근택 ▲진도부군수 손영호 ▲보성부군수 임채영 ▲해남부군수 양재승 ▲장성부군수 정찬균 ▲신안부군수 송경일

◇공로연수

박래영(지방이사관), 이호경(지방부이사관), 최희우, 박환기, 정광덕, 홍삼수, 최갑준, 김채홍, 신명수(이상 지방서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