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는 29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자율방범대, 새마을부녀순찰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11개 협력단체 임원진과 경찰서 각 과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상생활 중심의 재난으로부터 군민 안전 강화 및 민·경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방범간단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세월호 사고 등으로 군민의 불안감이 극대화 되고 있는 시점에서 각종 재난사고 유형별 행동요령 및 징후, 신고요령 등을 설명함으로써 주민 스스로가 재난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와 함께 4대 사회악 근절활동 등 상반기 치안활동을 소개하는 한편, 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 지역현안에 대한 각종 건의사항과 치안 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주민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
이에 참석한 새마을부녀순찰대장(박달명)은 재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경찰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매우 유익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영만 서장은 이 자리에서 “재난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해남, 행복한 군민 구현을 위해 다함께 나가자”며 협력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