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7일 로컬푸드 마인드 향상교육 장면 © 해남방송 | |
해남군은 지난 6월 17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농업인, 작목반 등 생산자와 관심 있는 군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로컬푸드 마인드 향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완주군이 오늘날 대한민국 로컬푸드 1번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산파 역할을 한 ㈜지역파트너 나영삼 대표의 특강이 진행됐다.
나 대표는 갈수록 어려워져가는 우리농촌 현실과 농촌인구의 노령화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로컬푸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교육 참석자들은 완주군 사례 중심의 여러 가지 사업설명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 참석자는 ‘대도시와 인접하지 않은 우리군 여건상 로컬푸드 직매장이 성공할 수 있겠는가?’, ‘성공하려면 어떤 여건을 갖추어야 하는지?’ 등 적극적인 질문을 하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로컬푸드 마인드 향상교육, 선진지 견학, 생산자․ 소비자 아카데미 참석 등 희망하는 군민들이 로컬푸드를 이해하고 의욕을 고취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며, “해남군만의 특색 있는 로컬푸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