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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뉴스(신문) 소비에 줄어드는 종이신문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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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인터넷뉴스(신문) 소비에 줄어드는 종이신문 독자

한국ABC협회 일간신문 인증 결과 분석 주요 신문 유료부수 전년보다 최고 12% 감소, 신문 가구 정기구독률은 지난 2006년 40.0%에서 지난해 20.4%로 7년 만에 절반 가까이 떨어져


주요 신문사의 지난해 발행부수와 유료부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ABC협회가 지난 3일 공개한 ‘2013년도 일간신문 인증 결과’에 따르면 문화일보, 머니투데이, 헤럴드경제 등을 제외한 국민일보, 동아일보, 서울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한국일보, 매일경제, 한국경제 등 주요 신문사의 지난해 유료부수는 전년 대비 1~12% 감소했다.

집에서 구독료를 내고 정기적으로 신문을 구독하는 가구 독자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인데, 뉴스소비가 신문·방송에서 인터넷과 모바일로 급속히 이동하면서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실제 언론진흥재단이 지난 1월에 발표한 ‘2013 언론수용자 의식조사’에 따르면 신문 가구 정기구독률은 지난 2006년 40.0%에서 지난해 20.4%로 7년 만에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 사실상 10가구 중 2곳만 구독료를 내고 신문을 구독하는 셈이다.
 
   
 
주요 신문 지난해 유료부수 감소


조선은 지난해 유료부수 129만4239부를 기록해 신문업계 1위를 지켰다. 이어 중앙(81만1083부), 동아(70만7346부), 매경(55만3007부), 한경(34만389부), 스포츠조선(20만5916부), 한국(15만8848부), 문화(14만6898부), 국민(14만140부), 스포츠동아(13만9317부), 서울(10만7937부) 등이 뒤를 이었다.

하지만 주요 신문사의 유료부수는 전년과 비교해 대부분 줄었다. 조선은 132만5555부에서 129만4239부(-2.4%), 중앙은 91만6770부에서 81만1083부(-11.5%), 동아는 75만3237부에서 70만7346부(-6.1%)로 감소했다. 이 밖에 국민(-5.2%), 서울(-2.0%), 한국(-5.7%), 매경(-0.3%), 한경(-2.7%) 등의 유료부수도 전년보다 1~6% 감소했다.

이번에 유료부수 등을 공개하는 23개 신문사는 지상파·종합편성·보도전문채널의 주식이나 지분을 소유한 했기 때문에 방송법(제8조)에 따라 의무적으로 관련 자료를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 이 때문에 경향신문 내일신문 세계일보 한겨레 등은 이번 조사에서 제외됐다.

중앙일보 ‘제휴독자’ 10% 미만 인정

지난해 신문업계 1,2위 간 유료부수 격차는 더욱 커졌다. 조선일보와 중앙일보 간 유료부수 차이는 2012년 40만8785부에서 지난해 48만3156부로 격차가 벌어졌다.

중앙이 지난해 자사 계열사와 기업 등을 통해 확보한 ‘제휴독자’(중앙일보 계열사 매체나 서비스 등을 신청한 독자에게 중앙일보 1년 치 구독 혜택을 줌) 10만명 가운데 10%이하만 유료독자로 인정받은 것에 따른 후폭풍으로 보인다. 제휴독자들이 구독하는 신문을 유료부수로 인정받기 위한 증빙자료 제출이 미흡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신문 업계에선 제휴독자에게 제공되는 신문은 다른 서비스에 가입할 경우 ‘덤’으로 넣어주는 것이 때문에 신문이 공짜라는 인식을 더욱 부추길 것이라고 우려했다.

중앙 관계자는 “ABC협회가 잠재적 신문 독자들을 만나기 힘든 상황에서 기업 등과 제휴를 통해 발굴한 제휴독자들이 보는 신문을 유료부수로 인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대단히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반발했다.

ABC 부수인증 무용론 ‘솔솔’

신문업계에선 매년 부수 공개 탓에 신문사에 대한 ‘줄 세우기’가 이뤄진다며 ABC 부수인증 무용론을 끝임 없이 제기했다.

ABC협회는 그동안 ABC부수 인증제도가 광고주나 광고회사에는 합리적 광고 집행에 대한 판단 근거를 제공해줬을 뿐 아니라 신문사에겐 발행부수와 유료부수 간 차이를 줄일 수 있도록 합리적 경영 판단의 잣대가 돼 왔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광고단가는 이미 관행처럼 굳어져 수십 년 동안 이어오고 있는데다, 오히려 유료부수가 공개되면서 부수확장 등을 위해 필요 이상의 자원을 투입하게 된다는 게 신문업계 주장이다.

한 신문사 임원은 “신문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운 가운데, 매년 발행부수와 유료부수에 대한 정기공사를 받고 있지만 광고단가 인상효과는 미미하다”며 “사실상 정부광고를 받기 위해서인데, 3개월 동안 신문사 역량을 집중할 만큼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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