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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의회 청사신축 문제 쟁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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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해남군의회 청사신축 문제 쟁점화

예산 30여억원 투입 신축계획, 주민 설명회 등 신중 여론

▲  해남군의회   © 중부권신문
해남군의회의 청사 신축 문제로 지역민과 의회사이에 찬성과 반대로 엇갈리면서 연일 해남군의 쟁점이 되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군의회가 해남읍 수성리 지적공사 옆 공터에 청사를 신축하려 했으나 부지 매입에 난항을 겪으면서 다시 (구)독수리사 건물부근에 토지매입비용 7억 원과 건축비 추정액 약23억 원 등을 포함해 대략 30여억 원의 예산을 들여 청사를 신축하겠다고 나서면서부터다. 

군 의회 청사신축 문제는 지난 2006년부터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돼 왔다. 

또 지난 2007년에는 현재 의회가 있는 군청 4층을 증축해 사용할 계획도 거론되었고, 2008년에는 군에서 조직개편을 하면서 의원들에게 사용하라고 내준 (구, 재난교통과)사무실, 현재는 사용을 하지 않아 군에서 소회의실로 사용되고 있는 사무실도 있지만 의원들이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신청사를 짓는 쪽으로 결정이 나 경제적으로 어렵고 재정자립도도 최하위라는 해남군의 입장을 고려할 때 시기 상조라는 군민들의 의견이다. 

또한 군 의회측은 의회가 비좁다보니 의원들 개인사무실이 없어 민원인들이 찿아와도 접견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밖에서 민원인을 만나는 불편을 겪고 있으며,  조례 연구나 군정질문 등을 준비할 공간이 없는 것도 문제라고 말한다. 

때문에 군 의회 신축이 조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도 충분히 공감한다는 여론도 있다.

그러나 의원들의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서 개인 사무실이나 공간이 필요하더라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하는 만큼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현재 해남군 공무원노조 홈피 자유게시판에는 군민들뿐만 아니라 공무원들까지 가세해 군 의회 신청사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오고 있어 군 의회 신축문제는 신중히 고려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그 이유로 오는 2010년 예정인 군 청사 신축 때 함께 신축하면 원활한 업무추진이 가능하고 예산도 상당부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는 지적도 일고 있다. 

또 다른 이유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면 행정구역 개편이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기도 하고, 만일 인근지역과 통폐합이 되어 광역화가 이뤄진다면 독립 건물로 신축했을 때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여론이다. 
 /중부권신문http://jb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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