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복지는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는 것부터 시작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철환 해남군수 후보는 농어촌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 안전관리 센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온 국민들에게 슬픔을 안겨준 세월호 침몰참사는 안전 불감증에서 시작된 것”이라며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는 예외 일 수 없어 농어촌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 안전관리 센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따라서 박 후보는 “시설물 관리부터 시작해 방범과 재해, 교통위험, 산불, 저수지 등 주민 안전과 관련된 각종 시설물과 대상에 대한 통합관제가 구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통합안전관리센터는 화질 해상도가 높은 CCTV를 설치하고 통합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와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다.
특히 영상신호의 저장과 분석 등을 통한 유관기관과의 전송이 쉽도록 기능을 갖춰 관련기관들의 연계와 협력도 지원할 수 있고 지리정보 시스템과 연계해 주민 안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관제센터 건립위치는 현재 해남군 보건소 내에 설치하거나 신청사 건립 시 반영한다는 방침으로 국비 7억원, 군비 7억원을 합해 약 14억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박철환 해남군수 후보는 “노인과 여성, 청소년을 포함한 주민 안전은 상시 관리하는 시스템이 가동되고 있어야 주민들이 믿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다”며 “농어촌 지역 실정에 맞는 안전관리가 필요해 맞춤형 통합 안전관리센터를 건립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