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광석 군의원 후보 개소식 가져

정치/경제

민광석 군의원 후보 개소식 가져

"해남발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

윤재철기자
등록 2014.05.21 15:00

▲ 민광석 군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개소식 광경 © 해남방송

"진실로 주민들의 편에 서서 우리지역의 발전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성실하고 추진력 있는 일꾼이 되겠다는 각오로 군의회 의원에 출마를 결심하였습니다“

해남군의원 선거 가 선거구(해남읍.마산면.산이면)에 출마한 기호 4번 민광석 후보가 21일 선거 사무실 개소식과 함께 출정식을 가졌다.

이날 많은 지지자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된 개소식에서는 축하를 위해 참석한 내빈 소개에 이어 그 동안 민 후보가 살아온 약력소개, 후보 인사말, 첫 출정을 알리는 떡케익 컷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민광석 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지방자치는 우리 주민을 위한 주민자치이고 우리들의 생활을 돕기 위한 생활 자치이다”며 “주민들의 의사를 정책으로 반영시켜 불편을 덜어 드리고 모두가 공정하게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일하는 봉사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민 후보는 “지방의원이 정당과 국회의원의 눈치를 살피고 단체장과 야합하는 위장된 지방자치의 모순점을 타파하기 위해서라도 기초선거는 무공천이 시행되어야 한다”며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위해 신명을 받쳐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민후보는 “평생을 정직과 신의와 약속을 생명처럼 여기며 살아왔기에 그 길을 위해 지역주민들게 공천을 신청한다”며 “기필코 승리로 보답하여 해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 붙였다.

이날 개소식 및 출정식을 가진 민광석 후보는 인구감소와 교육문제 해결에 나서고 해남상권 부활을 위한 해남읍권 특성화를 조성하며 각 마을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이용한 상품개발로 농촌 일자리 창출과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향 특산품을 전문으로 하는 인터넷쇼핑매장을 운영하고 노인정 운영비를 현실화하며 문화예술 프로그램운영, 시골 휴경지 주말농장 활용, 농촌문화 복지와 소득증대 사업 실천 가능한 공약을 내세워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민 후보는 1959년 2월 20일 해남읍 백야리 출생으로 대불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했고 현재 해남 중·고등학교 총동창회 수석부회장, 전라남도복싱협회 상임감사, 해남군복싱협회장, 바르게살기운동 해남군협의회 이사직을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