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도의원 2선거구(화산, 현산, 송지, 북평, 북일, 삼산, 옥천, 계곡) 새정치민주연합 박상일 예비후보(56세)가 지난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박후보는 현산면 구시리 4차선 도로변에 사무소를 설치했다.
박후보는 이날 지지자들에게 "지금 도정은 주민생활과 동떨어 졌고, 시군들의 상전 노릇만 하고 있다"면서 "주민의 삶의 질을 뒷바라지하는 도정으로 혁신시키겠다"고 역설했다.
박후보는 또 "더 낮은 쪽으로 귀 기울여 듣고 주민들과 함께 해법을 찾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공약했다.
한편 박상일 예비후보는 해남 송지면 출신으로 송지초, 송지중, 광주농고를 졸업하고, 해남신문 초대 편집국장, 해남군지역혁신협의회 의장, 해남포럼 상임대표, 해남군 살기좋은마을만들기 기획단장을 역임하고, 최근 대한민국 기록문화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