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지난 3월17일부터 31일까지 관내 학교, 보건기관 등 1,603개소의 공중 이용 시설을 대상으로 전면 금연 지도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지도 단속은 금연 정책의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강진군 및 완도군과 교차로 실시했으며, 금년부터 금연 구역으로 지정되는 100㎡ 이상의 음식점과 청사, 의료기관, PC방 등을 집중 단속했다.
또한, 휴일과 야간을 이용 공중 이용 시설별로 시간대에 맞는 단속을 펼쳐 금연 구역 지정과 흡연실 설치 기준 등 금연 관련법 홍보를 통해 금연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해남군은 담배로 인한 피해 방지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이미 조례를 제정 시행하고 있으며, 금연 시설 정기 지도 단속과 함께 금년에도 3개 마을을 담배 없는 시범 마을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
금연을 실천하기 위해 자세한 상담이나 안내를 원하는 분들은 해남군보건소 금연상담실(☎ 531-37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