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농수특산물 서울시민들에게 큰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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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농수특산물 서울시민들에게 큰 인기

지난 21일~23일 양재하나로클럽서 열려 1억3천만원 매출 올려

윤재철기자
등록 2014.03.24 10:45

해남군은 봄 김장철을 맞이하여 지난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에 소재한 농협양재하나로클럽 야외특설매장에서 농수특산물 특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봄 김장철을 맞이하여 품질 좋은 해남배추를 비롯한 절임배추, 마늘 등 김장재료와 현재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쌀, 고구마, 세발나물, 차류, 장류, 건강식품 등 다양한 해남 농수특산물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여 서울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아 1억3000여만 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행사장에서는 김장 담그기 체험 및 김치 시식회, 가족과 함께 하는 떡메치기 행사 등 풍성한 체험거리도 준비, 서울시민들에게 해남농수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이다.

또한, 행사기간 중 해남 농수특산물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해남군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에서 마련한 기념품으로 땅끝햇살과 고구마를 증정하는 등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해남군은 매년 수도권 지역의 소비자 공략을 위해 대형유통센터와 연계한 직판행사를 운영하여 왔으며 수도권지역 다양한 직거래행사를 통해 연간 1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