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광국 새정치연합(가칭)전남도당 창당발기인이 해남군수 출마에 대한 공식기자회견을 갖는다.
오는 3월 18일(화) 오후2시 해남문화원 소공연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게 될 윤광국 해남군수 입후보예정자는 이번 선거에서 “새정치(민생, 생활, 정의)를 위한 3대 가치를 내세워 그동안 구태정치의 틀을 바꾸는데 선도적 역할을 주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새정치 연합(안철수 새정연 중앙운영위원장)이 추구하는 뉴지방플랜인 삶의 정치, 통합의 정치, 희망을 만들어 가는 정치, 등의 정치철학을 담아 군민들의 여유로운 삶이 되도록 하는 등 새로운 틀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6.4지방선거에서 새정치연합과 민주당이 기초자치단체장 및 기초의원의 무공천을 확정함에 따라 현역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들은 경쟁후보와 치열한 표밭갈이 다툼이 예상되고 있다.
해남군수의 경우 8명이 출마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이들 모두 무소속후보자로 출마하게 돼 난립이 주는 득표의 유·불리를 각자 계산하면서 선거일 마지막까지 완주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러다 보니 경쟁력 있는 후보는 중도에 접는다는 흑색 여론도 나돌고 있다. 이는 여론을 혼란시켜 강한 상대의 힘을 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렇게 과열조짐이 일고 있는 가운데 모 후보 부인은 사전선거운동으로 해남군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는 등 서서히 선거가 과열 되가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