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전문성 앞세운 새 정치 바람 분다.

정치/경제

6.4 지방선거, 전문성 앞세운 새 정치 바람 분다.

박용상 해남군수 출마예정자 등 국회 보좌관 출신 예비후보자, 정책능력 정치경험 풍부한 전문가로 인물교체 선언

윤재철기자
등록 2014.03.06 14:35

▲ © 해남방송

새 정치를 위한 통합신당 창당이 예정된 가운데, 호남에서 정책능력과 정치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의 인물교체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다.

국회 보좌관 출신으로 6.4 지방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자들은 3월 6일 오전 11시 전남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이 기득권을 내려놓은 것처럼 통합신당이 지방선거 승리와 새 정치를 위해 광역공천에서 젊고 새로운 인물을 개혁공천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출마예정자 및 예비후보자는 해남군수 입후보 예정자 박용상(전 이정일 의원 보좌관, 사진 가운데), 전남도의원에 출마한 무안 제1선거구 이승훈(전 이윤석 의원 보좌관), 무안 제2선거구 김영석(전 박지원 의원 비서관), 영암 제1선거구 우승희(전 김기식 의원 보좌관), 완도 제2선거구 송창석(전 황주홍 의원 보좌관) 등 5명이다.

이들은 <능력있는 일꾼, 소통의 정치로 풍요롭고 새로운 전남의 미래를 열겠습니다!>는 제목의 회견문을 통해 ‘의정활동 보좌와 정당 활동으로 정치경험과 정책능력을 키워왔고, 지역구 관리로 지역사정과 현안을 잘 알고 있는 준비된 일꾼’이라며, ‘정치적 경험과 능력을 낙후되고 차별받는 전남발전에 쏟고자 각자의 고향으로 돌아와 공직선거에 출마했다’고 밝혔다.

또 이들은 ‘능력과 참신함을 갖춘 보좌관 출신 예비후보자들이 젊은 기수가 되어 호남의 인물교체 세대교체를 이루겠다.’며, ‘새 일꾼, 새 정치로 새 전남을 만들고, 새 정치의 아이콘이 되어 발로 뛰는 젊은 정치를 전남 곳곳에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6.4지방선거 승리와 2017 정권교체의 초석을 놓기 위해서는 젊은 일꾼, 젊은 정치, 젊은 피 수혈이 필요하다며, 통합신당의 미래, 전남의 미래를 위해 젊은 일꾼을 선택해 달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