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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옥천면 영춘마을 ‘물 부족 난리’ 주민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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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해남 옥천면 영춘마을 ‘물 부족 난리’ 주민 성토

8억들인 신규 상수도 물공급 제대로 안 돼

 
▲  해남 옥천면 영춘리 상수도 저장탱크 사진  ©해남방송

해남 옥천면 영춘마을 일대에 상수도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주민들이 식수를 공급받지 못하는 등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상수도 물 부족에 따른 지하수 이용에도 음용수 적합도가 떨어지거나 관리가 되지 않아 주민들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해남군은 광역 상수도와 지방상수도의 급수시설을 해택을 보지 못하는 지역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8억여원을 들여 옥천면 영춘리 등 3개소 341가구(793명)에 대해 마을 상수도를 신규로 설치했다.

그러나 이 신규 상수도가 원활하게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있어 큰 불편을 주고 있고 이를 관리하는 관계기관은 겨울 가뭄만 탓하고 있어 주민들 원성을 사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욱이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은 지역 내 지하수 상당수가 음용수로 수질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실제 옥천면 영춘마을은 질산성 질소가 음용수 수질 기준에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고 비슷한 고충을 격고 있는 인근 계곡면 월산마을도 대장균과 알루미늄이 검출돼 문제이다.

이 같은 지하수 오염은 장기간 동안의 농약 오염과 폐공 관리 부실 등이 원인이 되고 있고 오염 지하수를 음용할 경우 청색증과 알러지 심지어 발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광역 간이 상수도는 주기적인 수질검사를 통해 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반면 지하수나 우물은 수질검사가 이뤄지지 않아 사실상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인 실정이다.

옥천면 영춘리 최모(42)씨는 “작년 10월경 지역민의 건강과 보건위생을 위해 상수도 사업이 이뤄져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맑은 물 공급시설이 생겨 잔뜩 기대했으나 얼마가지 않아 상수도가 툭하면 물이 나오지 않고 있다”면서 “관계기관에 문의를 해도 돌아오는 답변은 겨울 가뭄이 심각하기 때문이라는 답변만 돌아와 온다”고 성토했다.

같은 지역민 김모(48)씨도 “수압이 약한 곳은 몇 일간 물이 전혀 나오지 않는 날이 많고 그나마 지하수를 다시 이용하려 해도 지하수가 전혀 나오지 않거나 흙탕물만 나오고 있어 지하 암반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며 “하루 빨리 식수문제가 해결 될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한편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전남지역 강수량은 18.4mm를 기록했다. 이는 평년 50.6mm에 비해 35%에 불과한 적은 양이지만 지역별로는 해남군이 27.5mm를 기록해 최고로 나타났으며 여수가 5.9mm 최저로 나타났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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