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는 초등학교 개학과 동시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해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교통안전지킴이 등과 합동으로 초등학교 앞 교통관리에 나서고 있다.
해남경찰서는 작년 한해 군민들의 협조와 녹색어머니 등 이들 협력단체의 교통봉사에 힘입어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는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김도기 경찰서장은 아침회의가 없는 매주 목요일이면 어김없이 초등학교 앞 등굣길에 나가 근무자를 격려하고 녹색어머니와 함께 교통관리에 나서고 있으며, 매월 2회 등굣길 교차로에서 각급 기관 단체들이 참여하는 교통질서 확립 캠페인을 주관 해 오고 있는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이를 지켜본 한 학부모는 “아침마다 경찰관과 녹색어머니들이 학교 앞 교통관리를 해주고 있어 우리아이를 안심하고 학교에 보내고 있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