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현관 도의원 신년사

정치/경제

명현관 도의원 신년사

윤재철기자
등록 2014.01.02 10:48

▲ ©해남방송

존경하는 해남 군민 여러분!

명 현관 도의원 새해 인사드립니다.

숨 가쁘게 달려왔던 계사년을 보내고, 2014년 갑오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건강과 행복의 기운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쉬움이 남는 2013년은 기상이변과 정치적으로 많은 아픔과 충격, 당혹감을 가져다 준 한 해였습니다.

저는 정치도 사업과 마찬가지로 ‘정직과 신뢰’ ‘배려와 희생 봉사 정신’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평소 개인보다는 오직 군과 군민을 위해, 정말 사심 없이 최선을 다하고 제가 도의원으로서 임무를 마쳤을 때 주민들로부터 ‘열심히 했다’는 한마디만 들을 수 있다면 저는 만족하며 보람을 느낄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도의원으로서 최선을 다해 왔습니다.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잔디운동장 조성, 급식실 신축 등 교육환경 개선에 힘썼으며, 문내면 재래시장 주차장, 황산면 한자, 연자 배수갑문 등 주민 편익시설과 주민숙원 사업을 해결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전남신용보증재단 해남지점을 설치하여 목포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없애고 지역 소상공인, 영세자영업자, 시장상인의 자금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을 열었습니다.

특히, 지역 문화 관광활성화의 일환으로 경남의 이순신장군 ‘백의종군로’ 보다도 역사적 가치가 한 차원 높은 ‘조선수군 재건길’조성을 구상하고 최초 제안으로 예산을 확보하고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우수영이 충무공의 호국교육의 장이 되고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12월 13일 전남과 해남군의 숙원사업인 J프로젝트 구성지구 기업도시 '솔라시도'가 드디어 착공식을 가졌습니다.

앞으로 민·외자유치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솔라시도’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해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입니다.

새해에도 첫 마음, 첫 열정 그대로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고 해남군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다짐하면서 군민 여러분의 답답한 가슴을 시원하게 해 줄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여러분의 가정에 2014년 새해에도 건강과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2014년 01월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명 현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