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진도축협 축산나눔행사 전달식 광경 © 해남방송 | |
해남군이 ‘땅끝해남 희망더하기+’ 사업의 일환인 지역자원연계 민.관협력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것이 나눔 손길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월4일 사)나눔축산운동의 650만원 상당 한돈, 김치, 쌀세트 50박스 전달식을 시작으로 11일 해남군자원봉사센터에서 사랑의 손뜨개질 털모자 80개, 12일 해남군방범연합회 200만원 상당 전기매트 16개, 13일 (사)해남군전복양식협회 150만원, 16일 해남금호고속 100만원, 17일 대한적십자사 백미 10kg 110가마, 18일 화산면 개인후원자 김기희님 5kg 김장김치 30박스, 19일 옹달샘 형제계 연탄 1,000장, 20일 해남지원 땅끝바로미봉사단 110만원 상당 보일러 및 복지용구(침대) 지원 등 나눔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특히 군청직원들의 지역사랑 홍보맨 역할이 나눔릴레이의 한몫을 하고 있다.
해남군청 세무회계과 박정일 징수담당 소개로 희망더하기사업을 알게 되었다는 화산의 개인후원자 김기희(화산 석전, 55)씨는 “시골에서 농사일만 하다 보니 신문에도 많이 나왔다는데 후원할 방법을 몰랐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해남군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어 무척 뿌듯하다”고 마음을 전했다.
군은 해남군기초푸드뱅크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나눔후원품을 전달 받아 해남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담당에서 관리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대상자에게 전달되고 있다.
군은 지역자원연계 민.관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확대하기 위하여 민간자원을 발굴 중에 있으며, 정기후원, 물품제공, 재능기부 등 나눔 릴레이에 동참을 원하시는 단체 및 해남군민은 희망복지지원단(☎530-5307)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