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곡면 신평리 이재화씨 농장 미니밤호박 수확장면 ©해남방송 | |
추운 겨울에도 맛있는 해남 미니 밤호박을 맛볼 수 있다.
몇해전까지만해도 미니 밤호박은 5월에서 9월까지만 출하했지만, 겨울이 따뜻한 땅끝 해남에서는 하우스 내부 다겹보온덮게 시설을 설치하거나 3중 비닐을 통해 무가온으로 12월과 이듬해 1월까지 출하가 가능하게 되었다.
현재 출하를 앞둔 밤호박은 지난 9월 중순 정식했으며, 가격은 4kg 1박스에 3만원선이다.
미니 밤호박 농사를 3년째 짓고 있는 이재화(계곡면 신평리. 54)씨는 “겨울철 무가온으로 여름에 비해 수량은 다소 떨어지지만, 기존 하우스시설을 활용하는 만큼 겨울철 추가소득으로 농가살림에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또 “재배시기가 농번기와 겹치지 않아 노동력 확보가 용이하고, 기존 하우스 이용해 적은 비용으로 재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겨울철 미니 밤호박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구입문의:010-2601-9259(이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