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올해의 브랜드 대상 (지자체 브랜드 관광축제 부문)
2008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대상 (생태도시 부문)


 장흥군이 올해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대상(생태도시 부문)을 수상하여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아름다운 얼굴 20인에 이명흠 장흥군수가 선정된바 있으며, 제1회 정남진 물 축제가 2008년 올해의 브랜드대상(지자체 브랜드 관광축제분야)에 이어 이번에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로 장흥군이 선정되어 장흥을 전국에 각인시키고 지역 이미지를 대내외에 알렸다는 점에서 괄목할만한 성과임에 틀림없다.

행정안전부, 문화관광부, 한국관광공사, SEN서울경제 TV가 후원하는 이번 한국의 아름다운 도시 선정은 산.학.연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엄정한 절차를 거쳐 공적을 심사하여 최종결정 되었으며 시상식은 오는 23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 장흥군이 생태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중부권신문

한반도 최남단에 위치하여 최근 정남진 이라는 브랜드로 급부상 하고 있는 장흥군은 산간내륙과 다도해 연해안이 접해 있어 산과 강과 바다, 그리고 호수가 잘 어우러져 자연경관이 수려하고 문화유산이 곳곳에 산재해 있는 지역으로 지난 7월말에 열린 제1회 정남진 물 축제의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는 저력있는 고장이다. 

또 급격한 산업화와 급조된 관광지 개발로 인하여 한반도가 몸살을 앓고 있지만 정남진 장흥은 때묻지 않는 순수함과, 고향의 채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보배로운 옥토이다.

또한 군은 거의 멸종된 쇠똥구리가 서식하는 지역으로 전국적인 관심을 모아 쇠똥구리 마을 축제가 개최되고, 장수풍뎅이 마을, 지렁이 생태 체험장, 드넓은 갯벌에서 펼쳐지는 개매기 체험행사, 못생긴 호박축제 등을 운영하는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여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사시사철 끊이지 않고 있다.

▲ 장흥 물축제     © 중부권신문

장흥군은 지난 2006년 생약초한방특구로 지정되어 천연자원연구원, 한방산업 진흥원, 천관산 자락에 사상의학 체험랜드 조성 등 생약초의 메카로 거듭나고 있으며, 올해 처음으로 실시된 정남진 물 축제는 자연의 근원인 1급수의 물을 테마로 한 다양한 생태학적 프로그램으로 운영하여 전국에서 3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이로 인해  300억원의 경제적 효과는 물론이고 군민과 향후.공무원이 하나로 뭉치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정남진 장흥을 전국에 각인시키고 지역 브랜드 이미지를 상승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며 제2회 정남진 물 축제를 위해 기반시설 및 행사시설 전반에 대해 발전적인 개선대책 방안을 준비하는 등 앞서가는 행정을 펼쳐나가고 있다.

아울러 물 축제가 소비자 심층 면접 및 직접 투표를 통해 2008 올해의 브랜드 대상(지자체 관광축제 분야)으로 선정된바 오는 23일 11시 하이야트 호텔에서 올해의 브랜드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전국에 제1회 정남진 물 축제를 홍보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된다.

물 축제 준비과정에서 보여준 생태도시에 대한 장흥군의 열망은 도심을 가로지르는 탐진강 콘크리트 호안을 걷어내고 자연석 호안을 설치, 징검다리, 수변공원을 조성하여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의 강으로 탈바꿈시켜 놀라운 탐진강의 기적을 이루어낸바 있다.

이밖에도 아시아 최초로 유치면이 Slow city로 인증 받기도 하였으며, WTO 건강도시 인증 등 전국에서 자연이 잘 보전된 생태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에는 아름드리 편백나무 숲이 울창한 억불산 자락 13만㎡에 목공예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우드랜드가 조성 중에 있으며, 30만㎡의 아토피재활시설, 양.한병원 등을 갖춘 아토피 재활.휴양 복합 단지가 전국 최초로 들어서게 되어 있으며, 도시 은퇴자들이 정착할 수 있는 로하스 시티가 조성되는 등 대규모 휴머니티한 사업이 들어서게 되어있어 전국 아니 세계에서 제일 아름다운 생태도시 장흥군으로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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