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는 2일과 3일 양일간에 걸쳐  "F1자동차 경주대회 경기장과 해남군 화원관광단지 개발현장, 거북선 제작현장, 황포돛배 운항 현장을 방문해 현장점검활동을 펼쳤다.(사진)

경제관광문화위원들은 지난 2일 펼쳐진 F1 자동차경기장 건설현장 방문에서 경주장 서킷 공사장을 둘러본뒤 연약지반 보강공사 진행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경제관광문화위원들은 공사일정과 공사대금 지급실태, 향후 공사일정을 점검하고 대회 개최일정에 맞는 공사진행을 당부했다.

경제관광문화위는 또 해남 화원관광단지를 방문해 1992년도 관광단지 지정 이후 12년 동안 지지부진돼 온 개발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 성산IC의 불합리한 노선의 개선, 성산IC-관광단지 진입로 4차선 확포장, 하수종말처리장 건설, 대중교통체계 정비, 목포대교 건설 등 현안사항을 건의받고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또 경제관광문화위는 3일에는 목포 북항의 거북선유람선 제작 현장과 나주 공산의 황포돛대 운항 현장을 방문했다

이종헌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은 "후반기 원구성 이후 현장활동을 강화해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다"며 "오는 8일에는 여수 진남경기장에 있는 체전기획단을 방문 전국체전 준비상항 등도 확인점검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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