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바이 안전모 씌워주기 운동 장면 © 해남방송 | |
해남경찰서(서장 김도기)는 추수철 농촌 어르신들의 오토바이 사고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어 부상 방지를 위해 안전모 씌워주기 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해남서는 지난달 26일 오토바이 교통사고에 따른 부상 방지를 위해 해남군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안전모 1,000개를 협조 받은바 있으며,현재 관할 내 파출소와 합동으로 안전모 미착용 단속활동을 강화하고 그간 생활이 어려워 안전모를 구입하지 못하고 있거나 연로하신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모를 무료로 배부해 나가고 있어 지역 주민들로부터 “진정 주민들을 위하는 신뢰받는 교통경찰 활동”이라며 칭송을 받아 오고 있다.
김도기 서장은 “농촌 특성상 좁은 농로나 가까운 거리를 다닐 때는 편리성으로 많은 주민들이 오토바이를 즐겨 타고 있는데, 이제까지 사고를 살펴보면 안전모를 착용한 경우에는 사망이 중상이 되고, 중상이 경상으로 된다”며 “앞으로 아무리 가까운 거리라도 반드시 안전모착용을 습관화 해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