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름다운 생태 숲, 산림욕장 조성 눈앞 -
영암군은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증가와 웰빙 스타일에 맞추어 점차 건강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달 氣웰빙도로와 氣건강센터를 개장한데 이어 산림욕장과 생태 숲 조성 등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을 가꾸는데 관심을 쏟고 있다.
군은 월출산 기슭을 따라 100리 氣웰빙도로를 개설할 계획으로 2006년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수박등까지 2km를 완공한데 이어 올해에는 영암읍 용흥리 탑동 약수터에서 氣찬랜드까지 4.2km, 氣찬랜드에서 용추폭포까지 0.6km 등 총 6.8km 구간을 완료했다.
또 앞으로 왕인박사유적지를 경유하여 학산면 용산, 광암을 거쳐 미암면 남산리까지 연결되면 100리 氣웰빙도로가 완성된다.
氣건강센터도 명상실, 수련실 등을 갖춰 지난 7월 氣찬랜드와 함께 개장해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 국민건강관리공단 등과 협력 사업으로 건강프로그램을 보강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덕진면 영보지구와 학산면 매월지구에는 살기 좋은 전원마을이 조성된다. 지난해 전라남도로부터 사업이 확정되어 오는 2011년까지 20억원을 투입해 40세대 규모의 전원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며 영암읍 개신리 등 5개 지구도 후보지로 응모 중에 있다. 특히 영보마을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지난 2006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주말이면 많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최근에는 군서면 동구림리가 녹색농촌체험마을로 선정돼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그린 투어리즘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금년 5월 산림청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5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 생태 숲 조성사업은 영암읍 한대리에 50ha 규모로 오는 2014년까지 조성될 예정으로 이 사업이 완료되면 산림에서 건강과 활력을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읍 회문리와 금정면 뱅뱅이골에도 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산림욕장을 조성할 계획으로 현재 부지매입 중에 있으며 현재 영암군은 전체면적의 42%가 산림으로 경관이 매우 수려하고 잘 보존되어 있어 산림휴양시설의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시가지 녹색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도 한창이다. 영암읍 터미널 앞 로터리와 남풍리 기공원, 낭산로, 춘양리 일원에 도시 숲을 조성해 시가지 일원을 쾌적하게 가꾸고 있으며 오는 2010년까지 도로변 80km에 2만7천본의 가로수를 식재할 계획으로 금년에 왕벚나무, 배롱나무 등 3천본을 심었다.
특히 영암읍의 첫 관문인 역리광장을 소공원으로 정비하고 구 군립도서관부지도 쉼터와 주차장으로 개발하였으며 문화원 앞 자투리땅에는 조경과 함께 주차장도 설치하여 읍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향상시켜 나가고 있다.
한편 군 관계자는 “氣웰빙도로를 따라 월출산의 맑은 기운을 호흡하고 氣건강센터에서 명상의 시간을 가지며 아름다운 생태 숲에서 휴양을 즐기고 쾌적한 전원에서 안락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는 이상적인 건강도시로 만드는데 군정을 집주하고 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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