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량역사체험마당 수문장 교대식 광경    © 해남방송

416년 전,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배우는 재현 행사가 시작되었다.

해남군에 따르면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매주 토?일요일에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관광지에서 공연행사와 체험행사들을 마련하여 ‘2013 명량역사 체험마당’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명량역사 체험마당은 임진왜란 당시, 13vs133의 불멸의 전승 신화를 이룩한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고 배우며, 다양한 체험행사들을 통한 역사배우기 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우리 역사도 공부하는 기회 제공을 위해 5년째 진행하고 있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전통있는 공연행사들로 꾸며질 2013 명량역사체험마당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유산인 강강술래 공연과 조선시대 우수영성의 위엄을 그대로 재현할 우수영 수문장교대식, 남도민요가 공연행사로 시연된다.

이와 함께 이순신 어록쓰기, 탁본 체험, 장군복 입고 사진찍기, 거북선 그리기, 연날리기, 짚불공예, 대장간 체험, 민속놀이, 관광객과 함께하는 한마당 등의 체험행사 프로그램도 준비하여 관광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한다.

행사가 열리는 우수영에는 먹거리 또한 풍성한 철로, 울돌목에서 뜰채로 막 잡아 올린 숭어와 해남자색고구마로 만든 고구마 막걸리, 빈대떡 등 해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음식들로 향토음식점을 운영하여 찾아오는 이들에게 먹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

군 관계자는 “우수영을 찾은 관광객들이 공연과 체험행사를 통하여 이순신 장군과 민초들의 호국정신도 배우고, 우리역사도 배우는 알찬 시간이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한 명량역사 체험마당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013 명량역사체험마당은 5월18일부터 8월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 체험행사는 12시부터 17시까지 공연행사는 오후15시부터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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