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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지역사회 ‘변화’와 ‘협력’으로 새롭게 도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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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지역사회 ‘변화’와 ‘협력’으로 새롭게 도약하자


▲ © 해남방송
올해의 사회·정치적인 화두는 무엇일까. 아마 ‘변화’와 ‘공동체의식’이 아닐까 싶다. 우선, 우리나라를 비롯한 미국, 일본, 중국 등의 국가들이 새 지도부가 들어서면서 국내외적으로 변화를 요구하는 바람이 세차게 불어올 것이다.

특히, 제18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신년사를 국민대통화, 양극화 해소, 상생과 공존을 강조했다. 미국의 오바마 대통령 역시 취임 연설에서 ‘시대가 바뀌면 우리도 바뀌어야하고, 하나의 나라, 하나의 국민으로 함께해야 한다’고 하면서 변화와 공동체 의식을 강조했다.

이처럼 각국의 지도자들이 변화와 공동체 의식을 강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모두가 세계적인 금융위기와 경기침체 등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변화와 국민들의 참여가 절실하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지역, 특히, 농어촌지역 역시 커다란 위기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그동안 위기라는 단어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심각성마저 잊고 지내지 않았는가 묻고 싶다. 

이제는 우리도 지역사회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열악한 재정, 농어업 위주의 열악한 산업구조 등 풀어야 할 문제들을 해묵은 과제로 방치할 것이라 아니라 지역민 모두가 문제해결의 주체임을 인식하고 나서야 할 것이다.

새해를 맞아 한 해를 설계하고 의욕적으로 출발해야 하는 시점에서 지역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동참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희망하면서, 지역사회의 새로운 변화를 위해 몇 가지 제안 드리고자 한다. 

첫째는, 지역 내에 ‘창조적인 변화’의 붐을 조성해 나가자. 영국의 자연생물학자 ‘찰스 다윈’은 ‘살아 남는 자는 강한 자도 아니고, 똑똑한 자도 아닌 변화에 적응하는 자라고 했다’. 우리도 생존을 위해 변해야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위기를 극복해 나가야 한다.

기발한 아이디어는 유명한 ‘빌게이츠’나 ‘스티브잡스’처럼 특별한 사람들만 만들어 내는 것이 아니다. 누군가는 창조적인 아이디어는 ‘나와 우리 사이에 있다’고 했지 않는가. 

결국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새로운 아이디를 이끌어 내려면 서로 소통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부터라도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지역민끼리 경쟁상대가 아닌 동반자 관계임을 인식하고, 문제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한다면 창의적인 아이디어는 도출되기 마련이다.

둘째는, 상생과 공존을 위한 ‘상호 협력’의 붐을 일으키자. 무한경쟁을 부르짖으며 경쟁을 부추기던 시기에는 개인의 능력을 중시했다면 지금은 아니다. 개인의 능력보다는 문제를 해결하는 구성원들의 협동능력을 더 중시되고 있다.

특히, 원료매입이나 유통·홍보비용 등을 절감해야하는 농어업분야에 있어서는 더욱 절실하다. 이제는 지역민 서로에게 먼저 다가가고, 나의 고객을 다른 품목을 생산하는 지역민에게 연결시켜주는 등 마케팅 협동능력을 길러야 서로가 상생할 수 있지 않겠는가.

끝으로 가장 중요한 해남지역의 화합이다. 앞에서 강조한 ‘창조적인 변화’도 ‘상호 협력’도 지역에 반목과 갈등이 지속된다면 이룰 수 없는 꿈이며 모래성을 쌓는 것과 무엇이 다를 바 있겠는가.

지역의 갈등을 해소하고 치유하는 것은 지도층의 몫이 아닐까 싶다. 부디 올해는 우리 해남 군민이 서로 화합하고, 새로운 변화를 주도하며, 미래가 있고 희망이 넘치는 고장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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