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내면 김정호 면장과 직원들이 경로당을 찾아 주민의견 청취를 하고 있는 장면 © 해남방송 | |
해남군 문내면 원문리 양순덕 할머니(83세)는 요즘 경로당 다니는 재미로 하루 일과를 보낸다.
지난해만 해도 다리가 불편해 집안에만 있었지만 문내면이 특수시책으로 실시하는 ‘행복도우미’의 도움으로 보조보행기를 지원받았기 때문이다.
문내면 ‘행복도우미’가 2013년도에도 새로운 출발에 나섰다.
46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문내면 직원들이 담당한 마을은 3~4개, 매월 마을 출장을 통해 주민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에 나선다.
주민들이 불편을 이야기하기 전에 주민들을 찾아가 불편을 해소하는 현장서비스를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 주민 한 명 한 명의 이야기를 듣는 취지인 만큼, 경로당 도배를 해달라는 곳도 있고 노인밑반찬 서비스를 요청한 어르신도 있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기표소를 가까운 곳으로 설치해주었으면 하는 요구 등 주민 가까운 곳에서 청취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다양한 이야기가 건의됐다.
이처럼 문내면이 의욕적으로 추진한 행복도우미 사업은 2012년 1월 시작, 지난 1년간 73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56건을 해결했다. 사업건의의 경우 사업비 확보를 위해 군에 적극 건의를 실시하는 등 지속 추진 중이다.
문내면 김철규 이장단장은 “행복도우미 때문에 면민들 모두가 행복지수가 상승했다”며 직원들의 노력을 칭찬한다.
김정호 면장은 “연초 전 마을을 순회하며 ‘행복도우미’ 추진결과를 주민들에게 다시 전하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며, “깨끗하고 공정한 면정, 노인 공경과 노인복지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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