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국회의원, 민주당 비대위 사무총장 내정

정치/경제

▲ 민주당 사무총장에 내정된 김영록 국회의원 © 해남방송

김영록 국회의원이(해남.진도.완도) 지난 9일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사무총장에 내정됐다.

민주통합당 박용진 대변인은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사무총장에 김영록 의원이 내정됐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당헌 당규상 사무총장은 최고위원회 의결사항이지만 현재 최고위원회를 대신할 비대위원회가 구성되지 않은 관계로 시급한 당무진행을 위해 우선 내정발표를 한다며 비대위가 구성되면 정식 인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록 의원은 "절체절명의 시기에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엄중한 대선평가와 함께 민주통합당의 혁신을 추진해 나가는데 문희상 비대위원장 보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의원은 재선의원으로 제21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강진군수, 완도군수, 행안부 홍보관리관,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했고, 민주당 원내부대표, 18대 대선 당시 공명선거실천단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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