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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호:近園 김양동 미술학 박사, (전)계명대 미대 학장, (현)계명대 석좌교수. 출처:교수신문 홈피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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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새해 희망을 담은 사자성어로 교수들은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낸다'는 뜻의 '제구포신(除舊布新)'을 응답자 가운데 30%가 선택했다.
29일 '교수신문'에 따르면, 제구포신을 새해 희망의 사자성어로 추천한 이종묵 서울대 교수(국문학) 는 "사람들은 묵은해가 가고 새해가 오는 것을 즐거운 마음으로만 보지는 않는다. 옛사람은 이럴 때일수록 내 마음에 선과 악이 드러나기 전 그 조짐을 살피고, 세상이 맑아질 지 혼탁해질지 그 흐름을 미리 살폈다"라고 말하며 "낡은 것은 버리고 새 것을 받아들이되, 낡은 것의 가치도 다시 생각하고 새 것의 폐단도 미리 봐야 한다. 이것이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마음이며, 진정한 제구포신의 정신"이라고 추천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교수신문은 또 "어느 때보다도 바람직한 새로운 변화가 절실하게 요청되기 때문"에 제구포신을 선택한 임기중 동국대 명예교수(국문학)처럼 교수들은 새로운 변혁의 바람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고 전하며, 윤창식 초당대 교수(영어학) 역시 "역사는 과거와의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앞으로 나아가는데, 한국의 미래는 어두운 과거의 그늘을 벗어나 희망의 기운으로 나아갔으면 한다"라는 바람을 비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구포신' 다음으로 28.4%(177명)가 '나라를 다스리는 권력은 백성에게 있다'라는 뜻을 가진 '원융회통(圓融會通)'을 선택했다. 이어 '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 하다'라는 뜻의 '여민동락(與民同樂)'을 28.1%(175명)가 선택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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