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확 군의원이 해남중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고 있다.   © 해남방송

해남중학교(교장 황인태)가 지난 17일 오후 이정확 해남군의원을 초청하여 '선배초청 만남의 시간'을 실시하였다. 이정확의원은 해남중학교 출신(38회)으로 이날 '선배초청 만남의 시간'은 학생들의 진로교육을 위해 희망학생 57명을 대상으로 교내 도서실에서 실시되었다. 

이날 “해남중학교에 다녔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문을 연 이정확 의원(38회)은 정치를 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하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정치적 가치는 자주, 민주, 통일 이라면서 이 중 통일에 관련된 강의로 통일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강연이 끝난 후 김연아 학생(3년)은 “아직 통일에 대한 관심이 별로 없던 나 뿐만 아니라 모든 학생들에게 이해하기 쉽게 많은 자료들로 관심을 가지고 흥미를 가지게 한 선배초청시간이었다.”며 “지금 이시간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계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작은 노력을 실천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다짐하였다. 

해남중학교는 학생진로교육의 일환으로 ‘큰뜻을 품고 세계로 미래로 나의 진로탐색’이라는 타이틀로 '선배초청 만남의 시간'을 매월 운영, 그동안 치과병원장, 청소년문제연구소장, 변호사, 언론인, 대학교수 등을 초청하였고 이번이 6회째 운영하였다. 

또한 해남중학교는 오는 10월 25일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업 중 21개 영역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이야기를 듣는 진로직업박람회를 열어 학생진로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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