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27일 장학금 전달식 광경    © 해남방송

해남군이 2012년도 하반기 장학생 81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달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가진 장학금 수여식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며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정진하고 있는 희망장학금 30명 18백만원을 비롯, 체육특기 장학금, 봉사 선행 장학금, 우수 인재 대학생 장학금 등 총 81명의 장학생에 대해 6천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군은 넉넉하지 않은 재정 여건 속에서도 지역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1997년 장학사업 기금 조례를 제정한 이래 현재까지 10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하여, 매년 150여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도 명문대 입학 장학생 등 3개 분야에 총 73명의 장학생에게 1억8천7백만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바 있다.

박철환 군수는 “앞으로 더욱 더 정진하여 각자의 목표 달성을 위해 경주해 주길 바란다”며, “좋은 성적과 함께 바른 인성과 봉사할 줄 아는 마음을 갖는 해남인이 되 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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