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장터 판매장 광경  © 해남방송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추석 세일즈 행정을 통해 5억원의 판매성과를 거두었다.

군은 추석맞이 마케팅을 위해 범 군민적으로 ‘내고장 농수특산물 애용하기’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농수산물 홍보반을 편성하여 대한조선 등 관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농수산물 판촉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번 추석은 태풍피해로 인해 시름에 잠겨있는 농어민과 어려움을 함께하자는 취지로 진행되었으며, 대한조선 4천9백만원, 한국전력공사 해남지사 3천8백만원 등 관내 기관들의 동참이 이어졌다. 해남경찰서도 직원 1인 1품목 사주기를 추진했으며, 군청에서는 직원대상 농수산물로 명절선물하기 운동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군민광장에서 추석맞이 직판행사를 실시하여 햅쌀, 고구마, 잡곡 등을 판매하였고, 수도권 소비자 공략을 위해 대도시 직거래행사 및 한가위 명절선물상품전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해남 농수산물 판촉활동을 전개하기도 했다.

그 결과 군 자체판매행사 7천만원, 대도시 직판행사 5천4백만원, 해남미소 등 쇼핑몰 3억6천6백만원, 기타 3천6백만원 등 총 5억2천6백만원의 판매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 “수도권 지자체 마케팅을 중점 펼쳐 지역의 농어민들이 넉넉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내 우리 농수산물로 명절선물하는 풍토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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