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삼밭 일손돕기 광경   © 해남방송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지사장 김형용)는 30여 명의 직원이 일손돕기에 동참하여, 해남군 산이면 해월리에 위치한 박병주씨 인삼밭 시설물철거 작업에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해남지사 관계자에 따르면 초대형 태풍 볼라벤과 덴빈의 영향으로 인삼밭에 피해를 입어 폐허가 되어버린 시설물 철거작업에 일손이 부족하여 엄두도 못내고 있는 피해농가를 지원함으로서 공사와 농업인과의 유대감 조성으로 공사이미지 제고에 기여 하고자 구슬땀을 흘리며 피해복구 작업을 하였다고 말했다.

또 농촌인력이 고령화 되어 일손이 턱없이 부족해 작업을 못 할 경우 경제적 손실이 우려 되었으나, 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구슬땀을 흘리며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지원하여 철거작업을 완료하여 피해농가로부터 한없이 감사하다는 말씀에 피곤함도 잊었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지사는 이번 태풍의 영향에 따른 농산물 조기수확 및 재해복구 작업에 적극 참여 할 계획이며, 농촌인력 감소와 농산물개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여 농업인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고, 서로돕는 상생적인 관계를 유지하여 신뢰받는 공기업 이미지를 정립하여 동반자적인 공감대가 형성되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으며, 재해방지 등 농정시책을 실행하는 중추기관으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농업인 등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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