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보건소 전경     ©해남방송

해남군이 방문보건사업 만족도 조사결과 서비스 최고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난달 8월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2012년도 상반기에 추진했던 방문보건서비스 집중관리군 256가구를 대상으로 만족도와 친절도 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방문보건 대상가구 중 집중관리군 120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만족도 조사에서는 97%의 만족도를 보여 대상자 대다수가 서비스에 만족했다고 밝혔으며, 친절도 역시 94%로 가족과 같은 보살핌의 효과가 긍정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집계됐다. 대상자들이 추가로 바라는 서비스로는 영양제와 파스 등 필수의약품을 요구했다.

이에 따라 9월 방문 시부터 영양결핍 대상자와 관절염질환자에게는 영양제와 파스 등을 확대 지원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향후 방문보건서비스사업에 적극 반영하여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 해 나갈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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