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문내면 청사 기공식 장면   © 해남방송

지난 22일 오전 문내면사무소 신축부지(문내면 868번지 외 1필지)에서 비가 오는 가운데도 박철환 군수, 박희재 군의회의장, 문내면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문내면 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박철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은 문내 면민의 오랜 주민숙원사업이 이루어지는 역사적인 날이며, 신축될 청사는 면민과 함께 주민자치 실현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축되는 문내면 청사는 30억원의 예산이 투입 돼 내년 2월에 준공예정이며, 주요시설로는 1층 민원실, 사무실이 만들어지고 2층은 면장실, 다목적실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한편 문내면 동외리 1187-2번지에 있는 기존 청사는 60여년 된 노후된 건물로 접근이 힘들고, 문화․ 복지공간이 협소하여 주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해 동청사 신축이 주민숙원사업이었으며, 1996년부터 청사이전이 건의되었는데 여러 가지 난항에 부딪쳐 지연되다 2011년 신축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신축을 위해 행정절차를 거쳐 이날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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