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에서는 오는 8월 16일부터 10월말까지 “2012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하여 매년 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과 건강생활습관 등 건강상태에 대한 대표 보건통계 수집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해남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1993년 7월 31일 이전 출생자) 남, 여 900명이 대상이다.

조사방법은 일련의 교육과정을 통해 훈련된 조사원이 해당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건강상태 및 건강행태관련 생활습관(운동, 영양, 비만, 음주, 흡연 등), 의료이용, 질병의 이환, 삶의 질, 사회경제적 활동상태 등 전체 17개 영역, 253개 핵심문항을 1:1 면접 조사한다.

조사대상 가구는 사전 선정하여 통지문을 우편 발송하며, 선정된 가구 가구원은 조사원을 직접 만나 건강조사에 참여하여야 하고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농협 상품권)이 제공된다.

해남군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우리지역주민들의 건강수준을 진단하여 보건의료사업을 계획하고 수행하는데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며, 선정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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