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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조오련배 땅끝바다수영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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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제3회 조오련배 땅끝바다수영대회 '성료'


▲  제3회 조오련배 땅끝바다수영대회 광경   © 해남방송

'아시아의 물개'로 불리던 고 조오련 선수 타계 3주기를 맞아 해남 땅끝에서 열린 바다수영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수영 동호인과 관광객 등 약 3천여 명이 모였으며, 선수들은 이틀동안 4개 종목(개인전, 단체전)에서 개인들의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제3회 조오련배땅끝바다수영대회 MVP는 3.3km와 500m서 1위를 차지한 김지선(40, 광주)선수가 차지했으며, 최고령 선수는 표용석(59,순천)씨가, 최연소 선수로 허재혁(12,목포)군이 선정됐으며, 대회 특별상에 박미정(여, 46, 부산)선수가 선정됐다. 

박미정 선수는 지체장애 3급으로 불편한 몸을 이끌고 10km 경기에 참가해 1위의 영예를 안아 대회 관계자는 물론 선수들로부터 많은 격려와 박수를 받았다. 

대회 첫날(4일) 열린 개인전에는 3.3km 남자부 20대에 조연호(광주)씨, 30대 박계수(순천)씨, 40대 김지선(광주)씨, 50대 김동제(경기 성남), 고등부 장명훈(전남제일고), 중등부 오용준(목포 하당중), 여자부 20대 정수연(대전), 30대 한선이(광주), 40대 서은숙(영암), 50대 이쌍이(광주), 고등부 김효은(전남제일고)이 각각 1위를 했으며, 500m 남자부 20대에 조연호(광주), 30대 박계수(순천), 40대 김지선(광주), 50대 표용석, 고등부 김민웅(전남제일고), 중등부 오용준(목포 하당중), 초등부 허재혁(목포 신흥초), 여자부 20대 김은영(부산), 30대 최은영(광주), 40대 정희옥, 50대 배승자, 고등부 박수련(전남제일고), 중등부 김태양(목포 하당중)이 각각 1위를 했다. 

대회 마지막 날(5일) 열린 10km 남자부에 서동철(부산), 여자부 박미정(부산)씨가 1위를 하였고, 1,200m 단체전은 광주빛고을팀에서 1위를 차지함으로써 이틀간의 대장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에 입상한 수상자는 상장 및 트로피와 함께 해남 지역특산품이 상품으로 증정됐다. 

조오련배 땅끝바다수영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재욱) 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박철환 해남군수, 김영록 국회의원, 박희재 군의장, 명현관·김효남·김인숙 전남도의원, 이길운 부의장, 김만채 재경향우회장, 한상원 재광향우회장 등 초청인사와 박창우 전남도수영연맹회장 등 대회관계자, 그리고 고 조오련 선수 부인 이성란씨와 장남 조성웅, 차남 조성모 등 가족이 참석했다.

김재욱 대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군 출신 고 조오련 선수는 독도가 우리땅임을 알리고져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완영, 독도 33바퀴회영 등 나라사랑을 실천한 참된 애국자임”을 소개하고, 금년부터 올림픽 조목인 10km 종목을 신설해 국제수영연맹으로부터 공식인증을 받는 국제대회로 승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철환 해남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조오련 선수는 수영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가 국제대회서 당당히 메달을 딸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으며”, “불가능하다고 여겼던 대한해협과 도버해협 횡단에 성공해 모든 국민에게 자신감과 희망을 심어주던 국민적 영웅”이라며, “오늘 수영대회를 통해 그의 고귀한 정신과 수영발전의 열정을 계승하였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영록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선수가 우리 곁을 떠난지 벌써 3년이 되었다”며 “조오련배 땅끝바다수영대회를 통해 바다를 사랑했던 조오련 선수를 다시한번 기억하고 그의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가족을 대표하여 장남 조성웅씨는 “오늘은 아버님께서 대한 해협을 횡단하고자 훈련도중 과로로 돌아가신지 3주년이 되는 기일”이라며 “8월이 오면 독도아리랑을 부르며 아버님과 함께 저와 동생이 우라나라의 외딴섬 독도를 향해 동해 바다의 거친 파도를 헤치며 도전했던 기억과 함께 나라사랑의 33회 독도회영은 도전정신의 표상으로 다시한번 새겨본다”고 밝히고, 오늘 대회 관계자는 물론 참가 선수와 관광객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한편 이번 대회는 제1회 도지사배 비치발리볼대회와 땅끝송호해변 푸른음악회가 함께 열려 땅끝해남을 찾은 선수와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한여름의 추억을 더욱 만끽해 뜻 깊고 의미있는 대회로 자리매김 했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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