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다문화가정 야유회 광경 © 해남방송 | |
북평면(면장 송삼영)에서는 지난 8일 북평 동해리 수영장에서 다문화가정 야유회를 가졌다.
이번 야유회는 북평면에 거주한 다문화가정 17세대가 한마음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물놀이도 즐기고, 준비한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북평면에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온 이주여성이 있으며, 국가별 모임은 있지만 북평면에 사는 다문화가족 모두가 함께 하는 야유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음식 준비 및 야유회를 이끌어 준 다문화가족 대표 김승일씨는 “처음으로 우리면 다문화가정이 모이는 자리를 만들어 뜻 깊고, 이번 모임은 가장인 남편들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모임을 위해 남편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야유회를 후원한 북평면 사랑의 끈잇기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삼영)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염명희)는 다문화가정에 대하여 지속적ㆍ효율적 지원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어 앞으로 더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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