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록의원  © 해남방송

민주통합당 김영록 국회의원(해남·완도·진도)은 7일 해남군의회의 화력발전소 유치동의안 부결에 대해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금번 해남군의회가 화원화력발전소 유치문제와 관련해 반대의견을 표명한데 대해 그 결정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또 “그 동안 화력발전소 유치문제로 소모적 대립과 갈등이 깊어져 많은 군민들께 걱정을 끼쳐드렸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결정은 해남군의회가 많은 군민의 의견을 듣고 고심 끝에 내린 결정이니 만큼 찬.반 양측 모두 이제 지역을 사랑하고 지역발전을 이루고자하는 마음으로 해남군의회의 결정에 대해 존중하고 따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의원은 “이번 일을 계기로 해남군민의 화합과 단합을 위해 해남군과 군의회, 사회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히고, “해남발전을 위한 소통과 공론의 기회를 더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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