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교환전 광경   © 해남방송

해남군이 4월 1달 동안 ‘희망을 꿈꾸게 하는 곳, 여기는 도서관입니다’라는 주제로 도서관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도서관주간(4.12~29)을 맞아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읽은 책 바꿔보기 교환행사와 함께 매주 토요일 영화상영, 도서장터 마련 등이 이어진다.

읽은 책 바꿔보기 교환행사는 오는 4월 21일(토) 오후 3시 해남군민광장에서 개최되며, 읽은 책을 가져오면 다른 책으로 바꿔갈 수 있으며 최신간 도서 등이 제공된다.

또한 4월 14,21,28일 토요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재미있는 영화와 가족단위가 함께 볼 수 있는 감동적인 문화영화를 무료 상영하며, 계층별로 권장도서 60종을 선정한 홍보물을 배포하며 독서권장행사를 펼치기도 한다.

이와 함께 지난 4월12일부터 도서관내에 ‘도서나눔, 책 다모아’ 장터를 마련, 군민들로부터 도서를 기증받아 5월중에 해남교도소에 재기증할 계획으로 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한다.

군 관계자는 “군민에게 더욱 친숙한 지혜의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독서문화행사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홍보했다.

한편 개관 10주년을 맞은 해남군립도서관은 2003년 전국문화기반시설관리운영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전국도서관운영평가에서 2009년 대통령상, 2010년과 2011년 문화부장관상을 수상, 3년 연속 우수도서관에 선정되어 해남군의 위상을 높이며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명품도서관으로 성장하고 있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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