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평 시설하우스 피해복구 광경 © 해남방송 | |
해남군이 강풍피해농가 일손지원에 발벗고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2일과 3일 강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9일부터 군, 읍면과 군부대 등이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12일 이번 강풍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북평면 오산리 소재 시설채소 단지(천사농장)에 육군 제8539부대 장병과 공무원 70여명이 합동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했다.
지난 9일에도 농업기술센터 직원 30여 명이 북평면 인삼 농가를 찾아 파손된 시설을 복구하는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복구 작업은 피해 발생후 피해조사와 함께 긴급하게 추진돼 주민호응을 받고 있는데, 아침과 저녁의 일교차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채소 단지와 전파된 인삼 해가림시설 등을 중점적으로 복구해 농가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읍면에 일손돕기창구를 개설해 농가와 군, 읍면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며, “다음 주까지 집중적으로 일손지원에 나서 농민들의 재산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갑작스런 강풍(29.1㎧)으로 입은 농업관련 피해규모는 비닐이 파열되거나 파이프가 파손된 하우스가 274동, 17ha에 이르며, 인삼시설 피해는 11ha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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