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창등산동아리 회원들 전경   © 해남방송

해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완)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지역의 자연을 배우고 이해하며 노후 생활의 활력을 증진시키고자 대창등산동아리활동을 전개하였다. 

지난 3월 회원모집과 간담회를 진행하여 회장 및 운영위원회를 발족하고 노년기 등반이 적합한 산행지를 선정한 후 4월 9일(월) 진도군 군내면 금골산으로 그 첫걸음을 시작하였다. 

2009년 창단되어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인 대창등산동아리는 김창진 회장 외 총 44명의 회원들로 구성되어 월 1회 등산을 실시하고 있다. 

자연과의 연계로 즐거움을 맛보고 동년배간 친목을 도모하는 등산의 긍정적인 효과로 인하여, 회원제로 운영되는 동아리사업의 특성 상 모집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의사를 보였다. 

대창등산동아리 창단 이래 꾸준한 활동이 가능했던 것은 모두가 한마음으로 서로 간 격려, 즐거움과 화합 속에서 진행되었던 것이 그 이유일 것이다. 

대창등산동아리 김창진(해남읍,75) 회장은 “첫 등산동아리활동이 무사히 끝나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함께 건강도 챙기고 산을 아끼며 보전하는 마음과 함께 즐거운 산행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회원들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진행되고 있는 동아리사업을 통하여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전하고 적극적인 활동참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독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창등산동아리 활동은 매월 둘째 주 월요일 정기적인 산행을 전개할 계획이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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