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회 은빛노래자랑 광경  © 해남방송

해남노인종합복지관(관장 민경완)은 개관 9주년을 기념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제11회 은빛노래자랑’이 지난 4월 3일 진행되었다.

개관기념식을 시작으로 각설이 타령, 은빛노래자랑으로 그 막이 올랐다. 이번에 개최된 은빛노래자랑은 지난달 27일 진행된 예선전을 통과한 20명의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발휘하여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가자들의 노래에 맞추어 열띤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이날 기념사에서 박창길 대표이사는 “개관 9주년을 맞아 많은 분들이 복지관의 발전을 위하여 성원해주신 것을 감사히 생각하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내년도 10주년을 맞이하는 행사에서는 더욱더 성대한 잔치가 되도록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2003년 4월 3일 개관하여 올해 9년째를 맞이하는 해남노인종합복지관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쾌적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노인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은빛노래자랑에서는 김덕임(읍 내사∙78)씨가 대상, 이상근(마산 장성∙77)씨가 금상, 유영자(현산 월송∙78)씨가 은상, 윤재길(옥천 성산∙84)씨와 박기복(산이 금송∙77)씨가 각각 동상을 차지했다.

특별상으로 김문길(옥천 화촌∙75)씨와, 서금심(읍 해리∙88)씨가 수상하였으며, 장려상으로 김규철(송지 어란∙66), 김기정(황산 일신∙69), 박만중(삼산 구림∙69), 박주진(읍 수성∙70), 임권식(읍 고도∙82)씨가 각각 수상하였고, 박훈동(현산 와등∙66), 유영님(읍 남외∙75), 이경수(읍 서성∙77), 이정옥(읍 고도∙76), 정춘매(읍 구교∙80), 조성구(마산 상등∙67), 최순금(읍 성내∙67), 허소복(북일 만수∙77)씨가 참가상을 받았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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