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화력발전소 건립과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3월 28일 군은 해남군민과 인근 시.군 주민들이 염려하는 것을 함께 고민하고자 입장을 표명한다고 전하며, 농업과 수산업의 피해를 가장 우려하고 있는 만큼 공신력 있는 전문평가기관을 선정해 환경영향평가 등 객관적인 평가가 이루어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화력발전소로 인해 예상되는 피해는 주관적으로 판단해서는 안 될 사안으로, 유치위원회와 반대위원회를 막론하고 피해를 예상하는 모든 이들과 함께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군은 또 객관적인 평가가 될 수 있도록 서로 협조하고 결과가 나온 뒤에는 겸허히 결과에 공감하는 성숙한 자세를 보여주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특히 화력발전소는 군과 군의회만으로 결정될 수 없는 사안으로, 지식경제부에 신청되더라도 수개월간의 검증절차가 있으므로 이 때 환경피해 확인 등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군은 생계를 위협하는 피해가 발생된다면 누가 사업을 유치하겠느냐고 반문하며, 군민간, 자치단체간 갈등으로 치닫고 있는 화력발전소 문제를 좀 더 객관적인 평가기준과 결과에 의해 판단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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