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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새마을부녀회(회장 박달명)에서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해 지난 3월 20일 마을별 헌옷모으기 경진대회를 적극 전개하였다. 

우슬운동장 공터에서 올해로 7번째 가진 이날 경진대회는 저탄소 녹색생활화의 일환으로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발생 줄이기(reduce)의 3r 자원 다시 모으기 차원에서 전개하였으며 근검절약하는 국민의식 고취에도 한 몫을 했다. 

가정에서 버려지거나 소각되고 있는 헌옷을 수집하여 저개발국가에 수출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고, 더불어 얻어지는 수익금은 다문화 희망공동체 사업, 사랑의 고추장담가주기 등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됨으로써 사업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박달명 부녀회장은 "헌옷 모으기는 정부의 저탄소 녹색운동을 선도하고 생활주변에 산재해 있는 재활용품을 수집 판매해 아름답고 깨끗한 해남을 만드는 운동이다”며 “앞으로 폐식용유를 모을 수 있는 수집통을 아파트단지  설치해 수집된 폐식용유를 이용 재생비누로 만들어 배부할 계획이다”며 녹색생활화운동에 부녀회가 앞장 서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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