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남군보건소 전경     ©해남방송

 
해남군은 지난 14일 오후3시 관내 병․의원, 학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등 ‘2012년도 질병정보모니터요원' 145명을 위촉하고 군 보건소 4층 보건 교육실에서 감염병발생에 대한 대처요령 등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당일 교육에 앞서 금번 구성된 질병정보모니터요원들을 대상으로 박철환 군수의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2011년도 우수 질병정보모니터요원 3명에 대한 유공자표창을 수여하고 우리군내 각종 감염성질환발생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철저한 모니터링 등 협력자가 되어 주길 당부 하였다. 

위 질병모니터요원 145명은 각급 집단급식시설 91개소와 이장 54명으로 구성되어 관내 감염병발생상황을 신속한 신고체계를 확립하여 적기 대처할수 있도록 모니터 역할을 수행하게되는데 우리군 감염병환자 발생을 최소화할수 있도록 사전예방활동에도 총력을 경주하게 될것이다.

또한, 금번 질병모니터요원 특별교육은 다수가 공동 취식하는 집단급식 시설의 음식물 보관 및 식수관리 소홀 등으로 집단환자가 발생치 않도록 그에 대한 예방법 등 관리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고 그 외 전국적으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수인성질환, 비브리오패혈증, 가을철열성질환인 쯔쯔가 무시증의 주요증상 등 예방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한편, 해남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관내 각급 병․의원 등 질병모니터링 등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환자발생시 즉각 대처하는 등 년중 감시활동을 전개하여 감염병 예방에 대처하기 위함이며 지역 주민들이 집단으로 설사환자 등 감염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과 주변환경을 청결히 할것을 당부했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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