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평면 '사랑의 끈잇기' 사업 광경 © 해남방송 | |
해남군 북평면(면장 송삼영)에서는 지난 6일 홀로 사는 독거노인 생일상 차리기 사업을 시작으로 2012년 “사랑의 끈잇기” 사업의 첫발을 내딛었다.
“사랑의 끈잇기“는 북평면 특수시책으로 2008년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사업으로 매월 첫째 주는 홀로 사는 독거노인 생일상 차리기, 둘째 주는 남자 어르신 목욕봉사, 셋째 주는 건강한 다문화가정 만들기, 넷째 주는 여자 어르신 목욕봉사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이러한 사업은 북평면 남.여 사회단체에서 재활용품을 수집 판매한 수익금을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의 민간회사인 일강레미콘에서는 저소득 가정에 매월 백미 10포씩(10kg)을 2008년부터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송암선교 복지원에서는 목욕 장소제공과 차량봉사, 파출소, 우체국에서 위기가정 발굴 및 마을 순찰강화 등 유관기관과 사회단체가 협조해 따뜻한 북평면 만들기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북평면 이장단에서는 “이번 목욕봉사 후에 밝고 깨끗해진 어르신들의 모습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하며, “만족해하는 어르신을 보면서 지속적으로 사랑의 꽃을 피우자고 다짐했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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