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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전기기술자를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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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세계 최고의 전기기술자를 꿈꾼다

대기업 삼성에 취직, 해남공고 이을수 군

 
▲  삼성에 취직한 해남공고 이을수 군   © 해남방송

전국기능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고 대기업 삼성에 취직하게 된 시골의 한 공고생이 화제가 되고 있다. 해남공고 이을수 군(19)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군은 우리나라 기능인들의 전국체전인 전국기능경기대회(2011년 8월 30일~9월 5일)에서 은메달을 차지하고, 그 대회 후원사인 삼성에서 입상자들을 특채해 메달과 취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게 되었다. 

특히 이번 기능경기대회는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가하여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대회로 메달을 따기란 그야말로 하늘에 별 따기였다. 

이 군이 처음부터 기능인에 꿈이 있었던 것은 아니다. 고교 입학 당시 고민을 많이 했지만 기술을 배워 한 분야에 최고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해남공고에 입학했다. 이후 기능영재반을 담당하고 계신 유금식 선생님을 만나면서 기능인의 꿈을 키우게 됐다. 

전국대회의 높은 벽에 좌절도 있었지만 2010년과 2011년 연속 지방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면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되었고, 결국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대회를 앞두고 실습실에 모기장을 치고 밤늦게까지 작업을 하면서 인두에 손을 데이고 손이 부르틀 정도로 열심히 준비한 것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동작검사 때 제가 만든 작품이 움직이던 그 순간은 평생 잊지 못 할 거예요”

아직도 그 감격을 잊지 못하고 있는 이 군은 앞으로의 계획도 야무지게 세우고 있다. 

“취직해서 야간대학을 다니며 공부도 하고, 최종목표인 전기기능장이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겁니다” 

멈추지 않고 항상 다음을 생각하며 달려가는 이을수 군. 용의 해를 맞아 그의 꿈이 화려하게 비상하길 기대해 본다.
 
/해남방송(http://hbc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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