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재갑 예비후보가 지지자와 반갑게 악수를 하고 있다.   ©해남방송

오는 4월 실시되는 총선에 민주통합당 해남ㆍ완도ㆍ진도군 선거구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한 윤재갑 前해군소장이 지난 11일 해남문화예술관에서 자서전 ‘시련은 용기를 낳고 바다는 희망을 키운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정찬용 전 청와대 인사수석, 박기영 민주통합당 전남도당 공동위원장, 윤재태 민주통합당 해남ㆍ완도ㆍ진도군 지역위원회 공동위원장, 강춘기 前서강대학장 등이 참석했다.
 
출판기념회가 열린 해남문화예술관에는 2000여명의 군민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윤 예비후보의 총선 도전을 격려했다.
 
윤재갑 예비후보는 이날 평소 본인의 살아온 과정과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해군사관학교에 진학, 33년간의 군 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인생2막을 시작하려는 소회와 각오를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정치를 누군가는 항상 해야 할 일이고, 중요한 일이라면 밖에 서서 비난만 하는게 아니라 안에 들어가서 국가운영 틀과 방향을 좀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데 일조하고자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해남 화산면 출신으로 화산초ㆍ중학교, 광주숭의실고,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군에 몸담은 뒤 해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무기체계과장, 잠수함 정운함장, 해군 전대장, 해군 전단장, 해군본부 정보작전지원참모부장, 해군본부 감찰실장, 해군 군수사령관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예편하고 해남읍 연동리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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