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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예총, 선진지 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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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해남예총, 선진지 견학

지난 2일과 3일 제1회 선진예술문화 SYMPOSIUM 열고 선진지 견학 다녀와


▲  © 해남방송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해남지회(회장 공현주)는 지난 2일과 3일 제1회 선진예술문화 SYMPOSIUM을 열고 6개 지부 및 운영위, 발전위원 30여명과 함께 선진지 방문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해남예총은 600여명의 지역예술인들 화합과 친목 및 왕성한 예술 활동을 위해 타 지역과의 교류와 정보공유를 통해 해남예술문화발전방향을 객관적 시각으로 고찰해보고자 해남예총 최초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따라서 선진지의 예술문화와 전문가 및 권위자의 강연을 통한 직.간접체험을 통해 회원 간 예술적 자질향상을 이끌어 지역예술문화 발전에 도모코자 방문길에 나선 것이다.

이들은 첫날, 서울 목동에 위치한 한국예술문화총연합회를 방문, 이성림 한국예총회장의“예술인센터 준공을 맞이하는 예술인의 자세” 와 나호열 정책연구원장의 “제 1강 한국예총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하며”의 주제로 진행된 강의에 참석했다.

이날 이 회장은 해남예총 관계자들을 반갑게 맞이한 가운데 “대한민국예술인센터 준공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제1회 선진예술문화 심포지움은 해남예술인들의 화합과 단결된 모습으로 지역예술발전을 위해 타 지역의 선진예술문화를 배우고 교류를 통한 예술적 자질향상은 물론, 지역예술문화부흥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어 그 의미가 크다.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며 해남예총회원들을 격려해 주었다.

나호열 정책연구원장은 “한국예총 창립50주년을 맞이해 목동시대를 열기까지 수많은 시련이 있었다. 한국예총의 업적과 노고를 사회적으로 인정받아 대한민국예술의 전당이라는 이름으로 웅장한 본부를 갖게 된 것은 대한민국 예술인들의 자긍심이요 자랑”이라며 그 동안 한국예총이 걸어온 50년의 수많은 격정의 역사를 일축해 소회를 펼쳤다.

이어 그는 문화예술창달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는 시대적 소명을 위해 특히 지역예술인들이 대도시보다 상대적으로 척박한 환경에서 사명감을 갖고 지금까지 잘 이끌어 준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도 함께 전했다.

나 원장은 또 “누구나 문화시대의 도래를 입에 달고 있지만 그 문화의 중심을 이루고 있는 예술인들과 그들의 노고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한국예총을 구성하고 있는 협회, 지회들은 각자 맡은 바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그 업적 또한 남다르다. 하지만 지역에서의 예술 활동, 지역예총의 역할은 우리나라예술 창달과 향유에 지대하다. 따라서 한국예총은 중앙과 지역 간, 지역과 지역, 협회와 협회 간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을 이끌어내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 또 시시각각 변하는 예술현장의 문제들을 빠르게 전파하고 의견을 수렴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하는 메카로 나설 것”이라고 밝혀 해남예총회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강의를 마친 해남예총회원들은 다음 일정으로 강남구 서총동 한국예술의 전당을 방문, 잘 갖춰진 시설과 기획경영, 진행방향들을 면면히 들러보고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들의 부러움은 지방과 수도서울간의 문화적 환경 격차에 따른 충격을 안겨주는 듯 했다. 이어 재경해남향우회 초청 석식만찬에 초대를 받고 모처럼 반가운 향우들과 교우를 나눴다.

둘째 날에는 전북 전주시 전북예총을 방문 전북예총10개 협의단체 협회 지부를 견학하고 전북예총 소리문화의 전당인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백봉기 사무처장의 제2강 “새로운 패러다임을 찾자”의 주제 강의에 참석했다.

백봉기 사무처장은 4개의 주재를 다루며 첫째 예술기획가 예술행정가가 되어 줄 것, 둘째, 투철한 직업의식으로 전문 예술인이 될 것, 셋째, 급변하는 환경에 빨리 대처 하자, 넷째, 과제와 결론을 끝으로 “그는 우리나라 예총은 최고의 문화예술대표단체이다. 그곳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충분한 자격을 갖춘 재원들이다. 하루속히 정부의 법적, 제도적 뒷받침을 통해 예총에 대한 정액보조가 있어야 한다. 한 나라의 문화예술정책은 정부의 몫이고 선진국의 기준 척도는 돈이 아닌 그 나라 국민들의 문화수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국민들의 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행복지수를 높여주는 것은 예술문화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며 국가를 대신해 일선에서 예술문화 발전에 예술인의 긍지와 소명의식을 갖고 묵묵히 전통과 전승을 이어가고 있는 이들을 대변해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다.

이날 전주학술세미나를 마친 해남예총회원들은 다음 일정으로 목포시민문화체육센타를 방문, 전남도립국악단의 토요상설공연관람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해남예총회원들은 1박2일의 짧은 일정 속에 심포지움, 학술세미나 선진지 견학 등을 소화했다. 그들은 그동안 보고 느꼈던 소감에서 “지금까지 지역에서 예술의 가치를 옹호하고 사명감으로 매진해 왔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예술문화는 서울과 대도시에 비해 농촌의 지자체지원이 매우 열악하다는 것을 몸소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예술문화는 한국인들의 근간이요 얼이며, 삶의 질을 윤택케 하며, 계층 간 소통의 역할, 사회적 불신을 완충시키는 촉매제이다. 선진국은 문화예술에 관련해 전략산업화를 꽤하며 막대한 지원을 하고 있다. 따라서 각 나라마다 21세기는 문화산업이란 콘텐츠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데 우리지역은 예술문화에 대한 기초적인 인식이 부족해 발전의 한계를 느끼게 한다". 고 입을 모았다.

공현주 예총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예술인들의 교류와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고 말하며 “우선 대도시와 지방과의 수준의 격차를 좁히고자 지역예술인들의 자기발전과 노력도 더욱 필요해 보였다.” 며 지역예총회장으로서 책임 있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또 “이것만 중요 한 게 아니다. 이제는 예술의 중요성이 국가의 성장 동력의 한 축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들의 지대한 관심이 뒤따라 주었으면 한다. 전문성을 갖춘 예술인들이 계속해서 배출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문화예술의 르네상스 시대를 맞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는 전문성을 갖춘 인재 배치를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에 힘을 실어주었으면 한다. 따라서 지역예술인들도 자기발전을 위해 더한 노력의 자세를 보여주었으면 한다. 다만 정부가 전문성을 갖춘 예술인들이 개인이 아닌 공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기우려 주길 기대해 본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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